전체 글716 경인선 무궁화호 (5) 지난 2007. 10. 27. 로지스에서 부평역에 검색해봤는데 무궁화호 열차 1편성이 발견했다. 안동에서 출발한 부평행 4618 무궁화호 열차였는데 안 그래도 단풍관광 전세열차인 것으로 보였다. 부평역 도착시각이 20시 45분이지만 5분 지연해 20시 50분에 도착했다. 밤 8시 49분(20시 49분)에 부평역에 천천히 들어오고 있는데 전철 승객들은 처음에 별로 쳐다보지 않은 듯했다. 고상홈에 정차한 무궁화호 열차가 출입문이 열었다. 승무원분은 고상홈에서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있는데 전철 승객들은 아직까지도 쳐다보지 않는다. 전세열차 승객들이 내리기 시작해 전철 승객들은 쳐다보고 있다. 고상홈에서 내린 승객들은 뛰어서 내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잠깐 계단 내려갔다가 다시 고상홈에서 올라서 내린 것 같다. 전세.. 2007. 11. 4. 경인선 무궁화호 (4) 지난 2007. 10. 12. 올해도 어김없이 경인선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했었다. 그렇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별로 그친듯했다. 10월이 단풍시즌이지만 아무래도 인천에 모 학교에서 특별활동 이유로 증산행 전세열차 내준 것이다. 물론 당일치기는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밤늦게 인천역에 도착해야 할 판이다. 인천역에서 8시에 출발한 4603(4604) 무궁화호 열차가 13시 23분 증산역에 도착했다. 돌아올 때도 증산역에서 17시 02분에 출발해 22시 16분 인천역에 도착했다. 왕복 4분 지연했지만, 증산에서 단체여행 활동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았다. 인천역에서 학생들 전부 하차한 후 축항구내선으로 회송했다가 디젤기관차 장폐단으로 연결해 수색 차량사무소로 돌아갔다. 사진은 2007. 10. 12. 기독교 10.. 2007. 11. 2. 화물열차 근거리 운행하고 있는 4400호대 입환 기관차 늘 4400호대 입환 기관차는 주로 역구내 회송작업이나 각 지역 화물열차 전용선 운행하는데 근거리까지 운행하기도 한다. 경주역에서 출발한 4400호대 입환 기관차에 견인한 코일 강판차가 나원역에서 정차했다. 아무래도 마주 오던 열차가 오기를 한참 기다린듯하다. 나원역 구내에 모든 신호등이 전부 빨간불이 켜져 있다. 잠시 후 부전행 무궁화호 열차 첫차가 나원역에서 정차했고 4400호대 입환 기관차에 견인한 코일 강판차는 출발했다. 그러나 나원역에서 내린 승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나원역에서 출발해 경주역으로 향해갔다. 그리고 멀리 형산강철교 건너가는 모습이 보인다. 경주역에서 출발한 거쳐 4458호 입환기관차 무개차를 견인해 괴동역으로 향해갔다. 대부분 여객열차는 포항역으로 가고 화물열차들은 괴동역으로 .. 2007. 10. 18. 응봉교에서 지하철 2호선 지나가는 전동차들 응봉역에서 성동교의 거리가 약 800여M쯤 된다. 응봉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응봉교 도착 저 멀리 지하철 2호선 지나가는 전동차들을 볼 수 있고 1호선 전동차 안에서도 2호선 전동차들 충분히 볼 수 있다. 카메라 최대 망원줌 당겨 지나가는 2호선 전동차들 사진촬영 해봤다. 하지만 최대 망원줌 당기면 흔들림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신형 전동차는 한번 촬영해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해 질 녂이 되자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비가 한 방울씩 내렸는데 구름이 개자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그러나 잠시 구름이 갰지만, 저녁이 되어 다시 흐려졌다. 사진은 2007. 9. 20. 응봉교에서 촬영했습니다. 2007. 9. 27. 제34회 옹진 군민의 날 가요전야제에서 매년 9월 15일 날은 옹진군 군민의 날이다. 뿐만 아니라 9월이나 10월이 되면 각 지방자치단체 행사 때 일부 공무원들은 준비하느라 바쁜 시기이다. 지금까지 옹진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 때 노래자랑과 콘서트는 전부 인천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렸는데 올해(2007년)는 군청에서 처음으로 공연행사 열렸다. 군청 주변에 포장마차들이 줄줄이 영업하고 있었다. 이미 저녁부터 노점상이나 포장마차들이 영업준비 끝난 뒤 시작했다. 전야제 끝난 뒤 포장마차에서 오징어순대 사 먹고 싶었는데 한 마리에 1만 원이었다. 대부분 한 마리에 5천 원인 줄 알았는데 돈이 부족해서 결국은 사 먹지 못했다. 공연장과 군청 주변에 경찰과 군청 경비원들이 배치해 차량소통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퇴근길 덕분에 약간 혼잡하기도 하고 공연 끝나.. 2007. 9. 18. 1987년 충북선 침수 1987년 7월 22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금강 하천 범람으로 인해 청원군 강내 면적이 80ha 수해피해를 입었다. 이 때문에 청원군 구간 지나는 충북선 선로까지 침수피해를 입었다. 확대하고 싶으시면 이미지를 클릭하시고 좌측 위에 원본 보기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 PC에서만 해당) 하천에 강물이 불어나 마치 호수처럼 변해버려 비가 며칠씩 내려 보통 하천이었다가 갑작스럽게 급속도로 불어나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하천 그 옆에 충북선 선로까지 침수피해를 입어 통일호 열차가 침수 피해 지역 앞에 멈추자 오고 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 당시 선로 침수피해 지점 앞에 있던 통일호 열차는 천안, 조치원방면인지 제천방면인지 알 수 없다. 원본을 확대하고 싶으시면 이미지를 클릭하시고 좌측 위에 원본 보기.. 2007. 8. 22. 1973년 존재하지 않은 간이역 - 충북선 미호역 어느 철도 카페에서 충북선 미호역이라는 정보가 있었는데 별로 흔적과 존재조차 없는 정보다. 하지만 어느 날 관공서 공익근무 때 청원군 사진전 책에서 사진 보고 있는 중 미호역 폴 사인 사진이 발견돼 확실히 미호역이 존재했었다. 1973년 촬영한 사진이었고 조치원역 기점이 대략 7.6Km 지점이다. 그 당시 충북선 단선 시절 처음부터 무배치간이역으로 취급했었고 역명판에 다음역 거리도 정확히 볼 수 있었다. 왼쪽 방향(정봉역 방면)은 청주 방면이고 오른쪽 방향(오송역 방면)은 조치원 방면이다. 청주방면 다음역은 정봉역 있었는데 거기도 무배치간이역을 취급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975년쯤 복선화 공사로 미호역과 정봉역은 폐역과 동시에 사라져 지금은 미호역은 거의 흔적도 없고 존재마저 없는 옛날 간이역이다. 사.. 2007. 8. 8. 동네골목 산업 철길 - 군산 세풍제지선(페이퍼코리아선) 탐방기 군산역에서 세풍제지(페이퍼코리아) 군산공장까지 선로거리는 3.8Km이지만 실제 거리는 1Km 넘는다. 가장 유명한 것은 건물 사이랑 근접하게 철길이 놓여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이 유명하다. 소재는 '군산시 경암동 강변로' 현재는 운행 중지된 상태지만 그 이전 때 하루에 2회 이상씩 4400호대 입환 기관차가 수송 담당했었다. 디카족이나 사진작가분들에게는 인기 있는 장소다. 곡선 방향 쪽이 군산역부터 출발지점이다. 물론 출발하자마자 철길상태는 다소 좋지 않지만. 출발부터 철길이랑 중앙에 꽃과 조경 나무들의 사이에 자연적인 조화로운 느낌이 들었는데 긴 거리 아니지만, 왠지 통해선이랑 비슷한 분위기다. 건널목에 여자아이들의 놀고 난 뒤 이렇게 흔적이 남아있다. 화물열차가 오면 위험하겠지만 이렇게 놀았으니 대단한 .. 2007. 8. 5. 옥구선의 연장선 - 군산 미 공군 전용선 탐방기 (3) 나는 네이버 포토매니저에서 한번 편집을 이용해 봤다. 그러나 이것도 번거로운 편집작업을 하나 그래도 만족하긴 하다. 지금까지 블로그 포스트 올리기 사진을 한 장 한 씩 올려놨는데 세월이 지나 포스트 분위기가 왠지 썰렁해져 사진을 좀 더 개선해 이렇게 바뀌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적용한 지 오래갈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적용실패 하면 다시 되돌아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보급선 탐방 마치고 탄약선 탐방하러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까지 한참 걸어갔는데 햇살이 뜨거워 더워서 혼났다. 버스정류장에서 잠깐 앉았다가 군산 18번 시내버스가 금방 왔다. 군산 18번 시내버스는 옥구방면 가는 버스지만 배차 간격이 2시간에 1번 운행한다. 버스 승차한 지 얼마 안 가 철길이 보이자 어느 골목길에서 내렸다. 여기 골목길도.. 2007. 7. 26. 옥구선의 연장선 - 군산 미 공군 전용선 탐방기 (2) 가게 앞 건널목에 건넌 뒤 바로 2개 선로 나뉘었는데 우선 오른쪽 곡선인 보급선 철길로 걸어가 봤다. 초반에 계속되는 곡선이 저 멀리 끝이 안 보인 듯했다. 그리고 가다가 점점 선로상태가 않 좋고 자갈은 점점 거의 없어지고 잡초들이나 쓰레기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 같다. 한참 곡선 철길 걸어온 뒤 이제서야 길게 뻗은 직선 철길 걷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잡초뿐만 아니라 쓰레기들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불태워버린 쓰레기들 있는가 하면 동물뼈다귀 쓰레기까지 들어있다. 더군다나 동물 해골까지 보여 아무래도 강아지 해골인 것 같은데 개고기 잡아먹은 뒤 이곳 철길에 쓰레기들이 태워버린 것 같다. 계속 반복되는 잡초와 쓰레기들은 벗어나 안정적인 철길을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자갈은 많지 않고 콘크리트 침목은 밖으로 조금.. 2007. 7. 19. 옥구선의 연장선 - 군산 미 공군 전용선 탐방기 (1) 옥구선의 종착역인 옥구역 거리가 11.6Km. 그러나 옥구선 종착지가 아니었다. 넓은 평야에 계속되는 연장선인 군산 미 공군 전용선이었다. 2개 선로 나뉘었는데 탄약선과 보급선이랑 각각 1개 선로 나눈다. 탄약선 선로거리는 1.5Km, 보급선 선로거리는 8.5Km 이 2개 나눈 선로는 공식적인 선로거리이지만 실제로 정확한 선로거리는 각각 알 수 없다. 주로 보급전용 화물열차 운행하고 있지만 지난 2000년대쯤 운행 중지한 상태다. 옥구선 답사 마치고 그다음은 넓은 평야 행진에 미 공군 전용선 철길따라 걸어가기 시작했다. 물론 곡선과 직선을 반복하겠지만. 나무 침목과 콘크리트 침목을 섞어 가다가 종종 볼 수 있고 자갈과 잡초들도 섞여 있다. 자갈과 잡초들이 골고루 널려있지만, 잡초가 먼저 압승이다. 자갈도.. 2007. 7. 16. 군산에 최후의 연장선 - 옥구선 탐방기 군산역에서 옥구역까지 선로거리는 11.6Km, 2000년대 이전까지 통일호(통근열차의 후신) 열차가 항상 군산역 경유해 옥구역까지 운행했었다. 그러나 옥구방면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하자 열차수요가 떨어져 군산역만 종착역으로 변경했고 화물열차만 운행했었으나 지난 2004년 폐선했다가 지난 2010년 부정기적으로 다시 재개했더니 트레일러 수송으로 바꾼걸로 확인해 다시 중지된 상태다. 군산역에서 출발해 군산선과 옥구선 나란히 분기한다. 그러나 옥구선 분기하자마자 초반에 잡초들이 투성이다. 계속 긴 잡초밭만 널려있지만, 선로 중앙에만 벌렸다. 아무래도 이 선로에 동네 주민들이 도보로 활용하기도 한다. 잠시 후 어느 건널목에 도착하는데 건널목 철길만 있고 건널목 신호등은 지난 2004년쯤 철거한 것 같다. 건널목 .. 2007. 6. 23.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