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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출사기/간이역 방문기3

저도 먼저 이만 물러갑니다. - 경전선 골약역 옥곡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골약역을 향해 가고 있는데 찾기가 다소 애를 먹기도 했다. 골약역의 바로 옆에 중양마을 이라는 비석이 세워졌다. 과거 광양제철과의 연관성 있는걸로 보이긴 하지만, 마을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있어 동광양 요금소 밑에서 지나가야 찾을 수 있다. 원래의 역사 건물은 사라지고 대신에 시설반 건물이 역사 건물을 역할을 해줬다. 한때 역사 간판은 세워졌는데 지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소재는 '전남 광양시 중군동 409-1(옥진로 52)' 골약역사 발자취1968. 2. 7. 보통역으로 개역1977. 5. 1. 화물취급 중지1984. 3. 1.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1986. 2. 1. 전용선화물 한 화물취급 지정1998. 8. 11. 역사 철거2001. 3. 9. .. 2016. 7. 11.
저 먼저 이만 물러갑니다. - 경전선 옥곡역 경전선 진주 - 광양 오는 7월 이설을 앞두고 있는데. 어느 블로그나 카페 등에 6월 14일 광양 - 진상 구간이 먼저 이설한다는 소식에 이미 몇 주 전에 알고있지만, 약간의 미리 다녀왔다. 순천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40여 분 만에 옥곡역에 도착하고 하동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것이 마지막의 떠나고 남긴 사진이기도 하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곳 옥곡역에 방문한 네 분이 옥곡역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사진을 담고 있었다. 고려 시대 때 옥곡소라는 이곳에 있었는데 이 명칭을 이 지역을 유래된 곳이기도 하다. 역사 준공 이후 거의 변함이 없었지만, 지붕 개량만이 변한게 전부다. 소재는 '전남 광양시 옥곡면 옥진로 620' 옥곡역사 발자취1967. 10. 5. 역사 신축 착공1968. 2. 7. 보통역으로 .. 2016. 7. 2.
처음이자 마지막의 벚꽃이 떨어진 - 경전선 양보역 어느 카페에 경전선 양보역의 마지막 벚꽃이라는 제목이 속속 나오는데 오는 7월쯤 복선화 이설 후 폐역 될 예정이었다. 마지막 벚꽃이긴 하지만 이쯤 되면 꽃잎이 거의 다 떨어진 시기라 아쉽긴 하다. 선로 보수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승강장의 높이가 같아지면서 콘크리트를 덧발라 높게 만들고 폴싸인은 옛날처럼 되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봄이 한참 시기 남쪽 지방이다 보니 어느새 초여름이 다가오는 느낌이 든다. 소재는 '경남 하동군 양보면 하성길 13-6' 양보역사 발자취 1968. 2. 7. 보통역으로 개역 1968. 3. 2. 역사 준공 1984. 3. 1.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 1989. 1. 1. 여객 차내취급 1991. 9. 1. 소화물취급 중지 199?. ??. ??. 역사 철거 1996. 10. 1. .. 2016.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