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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12

지하에 들어가면 딴 세상이 되어버린 인천역 지난 2016. 2. 27. 수인선 송도 – 인천 구간을 개통했다. 지난 1973년 인천항 내항 확장공사로 인천 – 송도 구간을 폐선 한 지 4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비록 송도 – 인천 구간은 지하화로 개통되었지만. 1968년에 지어진 인천역사는 역사적 가치를 남기기 위해 다행히 철거는 하지 않았다. 석재로 세워진 제1패루인 차이나 타운 입구는 미관상 밋밋하다는 이유로 색채 공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인선 개통해도 주변에는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몇 개월은 더 걸릴 수 밖에 없다. 90년대 낡은 내부를 유지되었다가 수인선 개통 몇 개월을 앞두고 리모델링으로 천장에 마감재는 새로 바꾸고 벽과 바닥에는 대리석으로 깔았다. 원래 있었던 옆구리 벽을 뚫어 수인선 지하로 들어가는 개찰구가 생겼다. 90.. 2016. 3. 8.
인천역에 컨테이너 야적장이 생겼다. 학원 다니는 이유로 그동안 자전거 탈 시간이 없었다. 모처럼만에 자전거를 타고 만석동을 향해 갔었는데 사료공장앞 맞은편 컨테이너 야적장이 새로 생겼다. 생긴지 얼마안 된 것 같지만, 지금까지 의왕 부곡에서 인천까지 트레일러로 왕복 이동수단이었는데 요즘 기름값이 고공행진으로 인해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는 건지 이제 경인선도 컨테이너 화물열차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낮시간인데다 숨바꼭질처럼 운행으로 쉽지만은 않다. 사진은 2011. 11. 6. 우회고가교밑 사료공장 앞에서 촬영했습니다. 2011. 11. 12.
경인선 무궁화호 (15) 지난 2011. 10. 21. 어느 이웃분이 경인선 무궁화호 열차 운행한다는 정보가 들어왔었다. 로지스에서 검색해보니 동인천 - 진주 4521(4522) 무궁화호 열차가 나왔다. 이 임시열차는 동인천역을 늦은 밤에 출발하여 다음날인 22일에 도착해 무박 2일(사실상 1박 2일이지만.)간의 수학여행 열차였었다. 초등학교 몇 학년 학생들과 인솔교사들이 동인천역에 집합하고 열차 오기 기다린 끝에 무궁화호 열차가 1번 홈에 들어왔다. 이렇게 고상홈인데다 일부 안전펜스에 막혀있는데도 거의 불편 없이 가뿐하게 승차하고 진주역을 향해 떠났다. 다음날 밤 간석역에 정차하기 전 무궁화호 열차가 먼저 통과해 버리자 다시 인천방면 전철을 갈아타고 다시 동인천역에 도착했다. 그러나 탑승했던 초등학생 수학여행객들은 이미 하차한.. 2011. 10. 30.
경인선 무궁화호 (9) 지난 2009. 10. 11. 로지스에서 인천 - 강경 4403(4404) 무궁화호 열차가 나왔다. 강경 젓갈축제 추정되는 단체관광 열차지만 이미 거의 1년이 넘은 상태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사진을 담고 하드에 저장한 지 1년 만이다. 사진은 2009. 10. 11. 파라다이스 호텔 주차장, 우회고가교에서 촬영했습니다. 2011. 4. 8.
경인선 새마을호 등장 지난 2008. 11. 29. 11월의 마지막 하루 전날 로지스에서 역명을 검색한 결과 이번에는 나에게 나타나게 바라던 경인선 새마을호 열차가 드디어 현실로 나타나게 됐다. 서울 - 인천 4213(4214) 새마을호 열차. 아무래도 야경관광 열차로 추정된 것 같았다. 굳이 새마을호 열차가 왜 필요한지?? 나에게는 이해가 안 가지만. 기관차형 새마을호가 들어온다고 했는데 역시나 디젤기관차가 끌고 들어왔다. 지난 금요일(2008. 11. 28.) 인천 축항구내선에서 전차선 정비 겸 검사한 거 보고 혹시 전기기관차가 끌고 들어오는 건가 했더니 그게 아니었다. 전기기관차가 운행했었으면 좋겠지만 결국은 아쉽게 끝나고 말았다. 축항선에서 회차 후 다시 인천역 고상홈 쪽으로 후진한 뒤 본격적으로 승객들을 승차하기 시.. 2008. 12. 1.
경인선 무궁화호 (6) 가을 단풍시즌인 지난 2008. 10. 12. 인천 - 전주 4443 무궁화호 열차가 로지스에서 나왔는데 사실은 동인천 - 전주 가는 단체관광열차였다. 그러나 하루 앞둔 지난 10. 11. 전주 - 인천 4444 무궁화호 열차는 새벽 4시 반에 도착해 새벽 시간 때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 들고 우회고가교를 향해 가던 중 미리 장폐단 연결한 무궁화호 열차가 벌써 도착했다. 출발시간은 여유 있어 고가교까지는 충분히 도착할 수 있었다. 출발시각이 정시보다 6분 늦은 17시 08분 정도에 출발했다. 전철이나 입환 기관차가 먼저 출발한 것은 어쩔 수는 없지만,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 앞에 밴댕이 축제를 벌여 차량이 많아 교통경찰이 교통정리까지도 했다. 사진은 2008. 10. 12. 인천.. 2008. 10. 14.
경인선 무궁화호 (4) 지난 2007. 10. 12. 올해도 어김없이 경인선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했었다. 그렇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별로 그친듯했다. 10월이 단풍시즌이지만 아무래도 인천에 모 학교에서 특별활동 이유로 증산행 전세열차 내준 것이다. 물론 당일치기는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밤늦게 인천역에 도착해야 할 판이다. 인천역에서 8시에 출발한 4603(4604) 무궁화호 열차가 13시 23분 증산역에 도착했다. 돌아올 때도 증산역에서 17시 02분에 출발해 22시 16분 인천역에 도착했다. 왕복 4분 지연했지만, 증산에서 단체여행 활동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았다. 인천역에서 학생들 전부 하차한 후 축항구내선으로 회송했다가 디젤기관차 장폐단으로 연결해 수색 차량사무소로 돌아갔다. 사진은 2007. 10. 12. 기독교 10.. 2007. 11. 2.
인천 축항선에서 등장한 중련 디젤기관차 인천 축항선에 중련 디젤기관차가 등장했는데 19시 출발하는 입석리행 화물열차다. 인천에서 이런 중련 디젤기관차는 임시열차 제외하고는 정기적으로 운행한건 오직 이거밖에 없었다. 사실.. 전기기관차로는 운행가능 하는데 전차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부, 호남선 제외하고는 왜 굳이 디젤기관차만 운행하는 건지 정말로 모르겠다. 전차선 부설은 지난 1986년에 부설했고 당시 전기기관차가 인천에서 몇 차례씩 운행했을 것 같다. 그 후로는 전기기관차가 사정으로 운행중단 하고 지금까지 계속 디젤기관차만 운행하는 중이다. 사진은 2007. 4. 11.- 12. 파라다이스 호텔 주차장에서 촬영했습니다. 2007. 4. 14.
파나소닉 FZ50 영입과 야간촬영 지난 2007. 3. 24. 토요일 그동안 나의 돈 모아서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정품으로 구입했다. 처음으로 기계식 줌인 하이엔드 디카 내 손에 들어왔다. 원래 용산에서 사려고 했지만, 특히 나진상가 12, 13동에는 거의 대부분 내수품 들어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정품도 있지만. 이젠 올림푸스 디카는 벗어나고 파나소닉으로 넘어왔다. 구입하기 전 DSLR 구입하고 싶지만, 렌즈도 별도추가로 구입해야하고 관리도 잘해야 하는데 게다가 나는 손 떨림 보정기능은 물론이고 망원 쪽이 선호한 편이다. 구입 후 처음에는 숨겨놔야 하지만 이미 부모님이 자주 감상하러 오자 결국은 혼날 수밖에 없었다. 역시 손 떨림 보정기능이 있자 흔들림이 거의 없다. 그리고 ISO400 설정했지만, 노이즈는 거의 없다. ISO1600 설정.. 2007. 3. 26.
경인선 무궁화호 (3) 지난 2006. 10. 13.부터 1주일마다 인천 - 원주, 정동진 각각 1편성씩 경인선 무궁화호가 이젠 빈번하게 운행했었는데 이번에는 45?? 김제발 인천행 무궁화호 열차 인천역에 도착했다. 그것도 역시 관광열차지만, 나는 아주머니께 어느 단체에서 물어봤었는데 남인천 중고등학교 성인반 학부모회였다고 한다. 하긴 단체로 여행 갈 때 관광버스 기본적이지만 인천에서 단체관광열차는 참으로 오랜만이다. 인천역에서 관광승객들에게 하차한 뒤 무궁화호 열차는 뒤로 후진하고 건널목에 건너 축항구내선으로 회차한 뒤 장폐단으로 운행해 수색차량사무소로 회송했다. 이제 경인선 무궁화호 열차는 11월 중순까지 운행할 것 같고 비록 전세열차였지만, 내년에도 기약할 것인지. 사진은 2006. 10. 27. 인천역과 산업 1 건널목.. 2006. 10. 30.
경인선 무궁화호 (2) 지난 2006. 10. 14. 다음날 밤 다시 한 번 무궁화호 열차 보러 갔는데 8시 20분(20시 20분)쯤 인천역에 도착했다. 이번에는 44?? 인천발 정동진행 무궁화호 열차다. 그것도 디젤기관차 장폐단으로 운행했었지만, 인천역이나 축항구내선에 전차대가 없어 미리 장폐단으로 운행할 수밖에 없었다. 축항구내선에서 기관차단폐단으로 연결 후 건널목에서 대기하지 않고 노란 신호등이 들어와 바로 건넌 뒤 뒤로 후진해서 인천역에 도착했다. 그러나 왠지 고상홈이라 승차하기엔 좀 위험하고 불편하다. 전철 이용 승객들은 타기 전에 신기하기도 하다. 이용관광승객들은 어디에도 없고 몇십 분간 대기한 뒤 21시 10분에 정동진으로 향해 출발했다. 역시 무궁화호 열차 고상홈에서 정차한 거 처음 봤다. 그렇지만 고상홈에서 승.. 2006. 10. 17.
인천 차이나타운 앞에서 사물놀이 믹스 공연 지난 2006. 10. 13. 토요일 밤에 잠깐 운동하러 가는 중에 뭔가가 댄스에 북 치고 장구 치는 소리가 났었다. 차이나타운 정문 앞에서 사물놀이 믹스 공연하고 있어 아무래도 인천 중국의 날이자 이를 맞춰서 행사했다. 재미있게 구경했지만 알고 보면 엿장수 팔고 있는 장사꾼이었다. 공연과 함께 엿장수 장사 잘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음악 볼륨 소리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사진은 2006. 10. 13. 인천역 차이나타운앞에서 촬영했습니다. 2006.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