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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출사기288

미군기지역 정차?? - 6종합창선 탐방기 부평 남부역 쪽 선로는 '폐창선' 있는가 하면 북부역 쪽은 '6종합창선'이라는 화물열차 전용선이다. 선로거리는 3.3Km이며, 역시나 부평역에서 군부대로 이어지는 선로였고(또 하나의 선로명 있긴 하지만 거의 같은 거리라 그냥 생략하겠다.) 주기적으로 운행한다. 그런데 특이한 경우는 바로 부평미군기지 내 관통한다는 점. 부평역에서 출발점이긴 하지만 알다시피 아파트 공사지을 때 사용하는 철판담장이 철문으로 만들어 굳게 잠겨있었다. 그러나 빈틈 사이에 보면 선로가 마른 잡초들이 쌓여있는 게 보였다. 출발하자마자 남부 고가교 입구사거리 한가운데 철길건널목이 있었다. 여기 이사거리는 출퇴근 때 혼잡도가 다소 높지만, 낮시간 때는 원활하게 이루어져 화물열차 운행은 지장이 없을 정도다. 어렸을 때 외숙모네 갈 때 항.. 2009. 2. 12.
장거리로 시운전 중인 간선형 전동차(TEC) 어느 카페에서 시운전 정보가 들어왔는데 다름이 아닌 간선형 전동차인 TEC(테크(??)가 시운전 한다는 소식이였다. 일본 '히타치'사에서 32년 만에 도입 후 병점역에서 출발해 호남선 일로역까지 본격적으로 시운전에 들어가기 시작해(그전에 2009. 2. 6.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오는 2009년 6월 서울 - 신창 간 운행할 예정이다. 고작 3장만 찍고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지만, 병점역에서 출발 후 벌써 100Km 되었는지. 너무 빠르다. 열심히 운행하시길. 간선형 전동차인 TEC는 서울 - 신창뿐만 아니라 충북선도 운행 적합할 정도로 보인다. 그건 그렇고 두 번째 편성부터는 제작할 건지 일본에서 도입할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나 1편성만 끝난 거 아닌지?? 사진은 2009. 2. 9. 오산.. 2009. 2. 10.
설 연휴 첫날 지나가는 열차들 설 연휴 첫날인 2009. 1. 24. 강추위 속의 많은 눈까지 합세했는데도 불구하고 간만에 출사하기로 하자 여기 경부선 어느 건널목에 도착해 지나가는 열차들만 사진을 담았다. 그러나 달리는 열차에 눈보라 날리는 모습은 아쉬웠다. 화물열차 대신 서서히 4XXX 임시 새마을호 비롯한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았다. 물론 화물열차도 연휴 때도 운행하지만, 소수 적일 뿐이다. 발전차 뒤에 보면 잡아먹는 이빨처럼 하얀 눈이 쌓여있는 모습이 보여 의외롭다. 요즘 들어 서서히 카페 객차가 운행하기 시작했는데 임시열차는 카페 객차 같은 건 없다. 카페 객차 도입하기 전 명절수송 때 정규열차인지 임시열차인지 거의 구분이 가지 못했지만, 도입 후 객차 외관에 시각적 그림이 보면 눈에 잘 띄게 쉽게 구분하게 되었.. 2009. 1. 26.
철길의 산책로 활용 - 폐창선 탐방기 부평역 부근에 오래전부터 화물열차 전용선로가 발견했지만 출사하지 않은 채 늘 미뤄졌다. 2008년 마지막 해 나흘 전 그곳에 한번 탐방했다. 정식명칭은 '폐창선' 이 철길은 부평역에서 모 군부대까지 이어지는 화물열차 전용선이다. 선로거리는 900m 정도. 그러나 겉으로는 사실상 폐선이나 다름없지만, 주기적으로 운행한다. 전철을 타고 부평역에서 상행선 출발과 하행선 도착 직전 항상 철창문 보고 지났다. 부평역과 철창문 거리는 1Km 넘지 못해 다소 가까운 편이었다. 출발하자마자 선로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특히 레일상태는 곡선이 불균형해져 화물열차가 이 상태로 다닐지는 미지수다. 자갈은 거의 없어 철길 변은 잔디처럼 마른 잡초들이 말라죽었다. 게다가 철길 변은 사람들이 지나는 산책로 활용하자 걷기 운동하.. 2009. 1. 14.
경인선 무궁화호 (8) 지난 2008. 12. 28. 로지스에서 부평역을 검색한 결과 강릉 - 부평 641? 건설 무궁화호 열차가 발견했다. 그러나 로지스 열차 정보의 스크롤 따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도착시각은 18시 25분에 급행열차선 3번 홈 아닌 화물열차선으로 통해 도착했다. 하지만 원래 전기기관차가 운행했으면 좋았었는데 디젤기관차가 견인 운행해 큰 기대는 별로 없었다. 찍은 사진은 얼마 없지만. 사진은 2008. 12. 28. 부평역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12. 30.
성탄절 날 (옛) 군산선에서 지나가는 열차들 성탄절 날 오랜만에 익산을 찾아 익산에서 임피까지 걸어갔었다. 옛 군산선인 지금은 장항선에 편입한 지 1년이 넘었다. 군산선 시절 컨테이너 화물열차는 제외한 전부 CDC 통근열차들이 이 철길을 지나다녔다. 장항선 편입 이후 일반열차들이 군산선 자리를 지나가고 있다. 풍경 적인 통근열차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풍경 적인 일반열차 사진은 만만치 않다. 걸어가는 동안 지나가는 열차들이 사진을 담았다. 하지만 매서운 추위 속에 찬바람을 불고 눈바람까지 맞아 장갑을 챙기지 못한 손이 시려 혼났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피까지 겨울에도 10Km 넘게 찬 바람을 뚫고 걸음을 완주했다. 사진은 2008. 12. 25. 익산 ~ 임피 도로에서 촬영했습니다. 6번 승강장 쪽 7:25 출발하는 영등포 - 승부 .. 2008. 12. 26.
20여 년 만에 들어온 경인선 전기기관차 지난 2008. 12. 1. 운행(다이아)개정으로 20여 년 만에 전기기관차가 다시 경인선에 들어왔다. 지난 1986년 인천 축항에 전차선을 가설해 전기기관차가 화물견인 운행했었는데 아무래도 그 당시에 전기기관차량수 부족으로 인해 운행을 중단과 축항 구내 전차선은 쓸모없게 되어 오랫동안 방치해왔다. 하지만 지난 2008. 11. 28. 전차선 정비 겸 검사작업 하는 거 보아서 12월부터 전기기관차가 운행 들어간 게 예상했었다. 비록 하루 왕복 한번 운행하고 있지만, 저탄소 정책으로 나중에 몇 편씩 확대해 나가고 있을 것이다. 간혹 8100호대 전기기관차 들어오는 경우도 있을지는 모르겠다. 전기기관차 들어오기 이전 디젤기관차가 중앙선 방면 망우역까지 근거리 화물열차로 운행했던 게 대부분이었다. 지금도 몇 .. 2008. 12. 9.
경인선 새마을호 등장 지난 2008. 11. 29. 11월의 마지막 하루 전날 로지스에서 역명을 검색한 결과 이번에는 나에게 나타나게 바라던 경인선 새마을호 열차가 드디어 현실로 나타나게 됐다. 서울 - 인천 4213(4214) 새마을호 열차. 아무래도 야경관광 열차로 추정된 것 같았다. 굳이 새마을호 열차가 왜 필요한지?? 나에게는 이해가 안 가지만. 기관차형 새마을호가 들어온다고 했는데 역시나 디젤기관차가 끌고 들어왔다. 지난 금요일(2008. 11. 28.) 인천 축항구내선에서 전차선 정비 겸 검사한 거 보고 혹시 전기기관차가 끌고 들어오는 건가 했더니 그게 아니었다. 전기기관차가 운행했었으면 좋겠지만 결국은 아쉽게 끝나고 말았다. 축항선에서 회차 후 다시 인천역 고상홈 쪽으로 후진한 뒤 본격적으로 승객들을 승차하기 시.. 2008. 12. 1.
새로운 철길과 철교를 달리는 열차들 마지막의 구선 철길 운행한 모습을 보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여객, 화물열차는 1주일 전부터 신 복선 철길과 신 양수(북한강 또는 팔당)철교를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철 시험운행을 앞두고 일부 전동차량은 벌써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가기도 했다. 신 양수(북한강 또는 팔당)철교 건너가는 여객, 화물열차에도 구선 철길처럼 달리고 있어 그저 변함은 없었다. 전철 개통하면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한 가지 더 안동, 부전행 무궁화호 열차 견인 담당한 디젤기관차는 12월이 되면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견인 담당하게돼 이것으로 청량리 - 영주 간 전철화 구간에 있는 디젤기관차 견인한 여객열차는 이제 볼 수는 없게 될 것이다. 대신 예전처럼 전기+디젤기관차 비총괄(?) 중련연결로 견인할지도 모르는. 사진은 2008... 2008. 11. 30.
담장 벽을 허물고 새로운 철조망을 변신한 인천축항선의 모습 지난 2008. 10. 11. 중봉로 가로정비환경공사로 이유로 오랫동안 벽돌로 쌓인 담장을 허물고 새로운 철조망을 설치와 동시에 조경을 심어놨다. 벽돌 담장 허문 뒤 넓은 화물열차 정거장과 전용선 및 지선들이 40여 년 만에 서서히 드러냈다. 중봉로 인도 와 철조망 설치와 조경을 심어놓고 40여 년 만에 새로옷을 입은 듯 이렇게 변했다. 그리고 화물열차 정거장과 전용선 및 지선들은 거의 쉽게 볼 수 있다. 화물역도 드러나게 볼 수는 있지만, 나의 찍은사진이 화물열차에 막혀 아쉬운 일이다. 공사기간이 지났지만, 아직 조경공사가 덜한 곳이 있어 최종적으로 공사마무리는 이미 10월 중순쯤 끝났을 것 같다. 사진은 2008. 10. 11. 중봉로 대로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11. 9.
여태까지 몰랐던 - 11창 전용선 탐방기 어디 갈 때나 집으로 돌아올 때 늘 전의 구간만 지나다녔다. 그런데 전의면 한 건널목에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 발견했다. 바로 11창 전용선이었는데 지금까지 늘 지나는 구간에 여태껏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없는 선로인 줄 알았다. 선로거리는 전의역 기준으로 5Km 정도고 레일이 녹슬거나 잡초들이 많이 자랐으나 2회 정도 운행 중인 걸로 확인되었다. 출발 기점은 전의역이지만, 거리가 멀어 그냥 생략했다. 여기가 중간 기점인 것 같아 잡초들이 많이 자랐다. 군데군데 잡초들이 많이 자라나는가 하면 아예 철길을 싹~~ 덮어버렸다. 사실 여긴 곡선 점인데 잡초들이 덮어버려 직선인지 곡선인지는 헷갈리기만 하다. 덮어버린 잡초들은 지나 잠시 후 오류 건널목에 도착과 동시에 좌회전 긴 곡선 틀어지기 시작했다. 긴 곡선 철.. 2008. 11. 1.
경인선 무궁화호 (7) 지난 2008. 10. 19. 주안 - 원주행 4473 무궁화호 열차가 로지스에서 나왔다. 이번 단체관광열차는 원주 치악산 당일치기 여행이다. 그런데 보통 객차량수는 5~6량 정돈데 단체이용객들이 많은지 8량이 나왔다. 출발 1시간 전 주안역에서 단폐단으로 연결하고 단체승객들을 승차한 뒤 출발시간이 아침 7시 3분 정도 출발하자 기관차의 속력을 높여 점점 빨라지기 시작해 다음 정차역인 부평역을 향해 가고 있다. 사진과 동영상은 2008. 10. 19. 주안역 부근 육교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10. 22.
경인선 무궁화호 (6) 가을 단풍시즌인 지난 2008. 10. 12. 인천 - 전주 4443 무궁화호 열차가 로지스에서 나왔는데 사실은 동인천 - 전주 가는 단체관광열차였다. 그러나 하루 앞둔 지난 10. 11. 전주 - 인천 4444 무궁화호 열차는 새벽 4시 반에 도착해 새벽 시간 때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 들고 우회고가교를 향해 가던 중 미리 장폐단 연결한 무궁화호 열차가 벌써 도착했다. 출발시간은 여유 있어 고가교까지는 충분히 도착할 수 있었다. 출발시각이 정시보다 6분 늦은 17시 08분 정도에 출발했다. 전철이나 입환 기관차가 먼저 출발한 것은 어쩔 수는 없지만,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 앞에 밴댕이 축제를 벌여 차량이 많아 교통경찰이 교통정리까지도 했다. 사진은 2008. 10. 12. 인천.. 2008. 10. 14.
직선과 코스모스 9월과 10월에는 가을의 코스모스 계절이다. 이곳 연기군(지금은 세종시) 전의면의 어느 도로와 경부선의 직선을 만나 그 한가운데 긴 코스모스들이 피었다. 직선의 코스모스들은 너무나 장관적인 느낌이지만 차량이 자주 지나가는 편이라 위험은 여전해 좀 안타깝다. 직선 선로와 도로의 거리는 1.5Km 정도 비록 직선 선로는 최대속력을 낼 기회는 없지만, 직선선로의 이미지는 마치 열차 최대속력을 내는 것처럼 보였다. 사진은 2008. 9. 28. 경부선 오류 건널목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10. 2.
아직도 다니고 있는 - 북평선 탐방기 다리 건너편 아래에 철길이 있다. 바로 화물열차 전용선인 북평선이다. 선로거리는 6.4Km, 주로 시멘트나 석탄수송 운행하는 철길인데 얼핏 보면 운행 중지나 폐선 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확실히 화물열차가 운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것도 4400호대 입환 디젤기관차 아닌 7100~7500호대 디젤기관차가 수송업무를 맡고 있었다. 선로상태는 경춘, 경원선 못지않게 매우 좋은 상태다. 줌을 댕겨보면 각각 건널목이 보인다. 더 이상 철길 걸어가면 위험하니 북평선 간단한 탐방은 여기서 마쳐야 했다. 남은 건 삼화동까지 철길 변 인도에 걸어야 했다. 사진은 2008. 7. 21. 북평선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9. 6.
폐선처럼 보이는 - 목포 삼학선 탐방기 목포역에서 목포항 석탄 부두까지 연결한 철길인 삼학선이다. 선로거리는 3Km, 하루 3~4번 정도로 추정되고 목포항 석탄 부두에서 유연탄 싣고 오는 운행한 철길이다. 이 철길은 지선에 속하지만, 왠지 폐선처럼 보이기도 한다. 목포역 철문에 잠겨있자 거기서 출발점인 게 보인다. 출발하자마자 철길상태는 좀 않 좋다. 중앙에 보통자갈 대신 알갱이같은 자갈을 깔아놓았다. 남교 건널목에 넘어가면 자갈은 없고 맨 흙바닥에 보인다. 열악한 철길은 군데군데 레일까지 파손돼 자칫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가다가 철길 중앙에 못 쓰는 옥매트까지 버려져 있어 용도는 뭐로 쓰는지 몰라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상태가 열악한 철길은 바로 흙바닥으로 보이는 철길이 다가왔다. 철길 변에 길게 주차돼 있었는데 지난 200.. 2008. 9. 5.
희하한 열차 편성들 지난 5월 말 잠깐 의왕에 갔는데 가는 목적은 다름 아닌 8100/8200호대 전기기관차의 대차 그리기 위해 사진 촬영하러 갔었다. 그러던 중 좀 희하한 지나가는 열차 있는가 하면 때로는 희하한 입환하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새마을호 동차 1량이 옆 도색을 벗긴 채 정체도 알 수 없는 편성이 지나갔다. 입환하는 장면인데 진짜루 새마을호 화물열차였다면. 주한미군 M985 오시코시와 험비차량을 싣고 컨테이너 화물열차랑 함께 운행종료를 앞둬 의왕역에 도착하고 있는 화물열차. 사진은 2008. 5. 26. 의왕 철도박물관 근처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6. 25.
KTX 행신차량사무소 내 유치 중인 9호선 전동차 外 지난 5월 말 현대로템 창원공장에 생산한 9호선 전동차다. 전동차 2편성(4량당 1편성) 디젤기관차에 끌고 이곳 행신차량사무소 내에 유치 중이다. 이미 1편성은 트레일러 싣고 김포차량사무소로 옮겨갔다. 6월에도 2편성 생산해 아무래도 한 달에 2편성으로 생산해 나갈 것 같은 생각이었다. 생김새는 공항철도 전동차랑 비슷하지만, 헤드라이트 위치는 위에 있었다. 그리고 LED 기본으로 적용한 행선 판은 다소 작다. 정비나 검수를 마친 뒤에 출고한 KTX 열차가 가다가 멈추지만, 다시 출발해 서울역 또는 용산역으로 향하고 있다. 한참 공사중인 경의선 복선전철 공사가 공정률이 70% 정도 완료해 나가고 있었다. 공사하는 동안에 통근열차는 개통할 때까지 계속 운행하고 있다. 사진은 2008. 6. 1. 행신차량사무.. 2008. 6. 24.
숨겨진 정비창 - 대전정비창 지선 탐방기 신탄진역에서 대전정비창까지 선로거리는 1.3Km 정도, 단순한 화물열차 전용선 맞겠지만, 엄밀히 따지면 역 구내 지선에 속할 정도다. 물론 지선 안에 전용선로 있지만, 인천 축항선이랑 비교하면 약간 다르기도 하다.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가 신탄진역에서 출발해 엔진 최대 가속을 올려 서서히 떠나간다. 신탄진역 부근에 대피선 분기해 출발점이다. 대피선 가다가 멈춘 디젤기관차가 다시 역 구내로 후진하고 있다. 6차선 도로 가운데 철길 건널목이 있다. 통행량은 많지만, 여기에 관리원 초소 설치되 있지 않아 자칫 열차랑 충돌사고 우려가 클 것 같다. 관리원 초소는 없지만 긴 건널목 차단봉은 작동되는 데 반대로는 아파트 앞에 8차선 도로 철길건널목에 긴 차단봉 설치돼 있긴 하지만 화물차들이 많이 .. 2008. 4. 9.
인상선을 이용한 입환 작업 겉으로는 단순한 안전측선 및 대피선 같겠지만, 화물열차 입환 작업 목적으로 인상선을 이용하기도 한다. 대전정비창에 중검수 차량 입출고 및 각종 부품 등 가기 전에 거의 매일같이 항상 인상선을 통해 입환 작업한다. 신탄진 거리는 벚꽃이 벌써부터 피었다. 왠지 기차랑 벚꽃이 어울렸으면. 하지만 화물열차랑 벚꽃이 어울리기는 역부족이다. 사진은 2008. 4. 4. 신탄진역 부근 육교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4. 5.
금강하구둑에서 건너가는 열차들 지난 2007. 12. 29. 군산 - 장항 간 철도 개통 후 처음으로 촬영해봤다. 장항읍에서 금강하구둑까지 걸어와 금강하구둑 도착 전 때마침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간다. 구배에 덕분인지. 기관차 엔진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기도 하다. 금강하구둑 철교에서 건너는 모습이다. 처음에는 따로 철교를 만든 줄 알았지만, 고속을 강화하기 위해 금강하구둑이랑 같이 만든 그 이유일 것 같다. 동해에는 바다와 열차 달리 서해에는 갯벌과 기차랑 진풍경을 담았다. 금강하구둑 걸어서 건너 군산으로 넘어왔다. 그리고 바로 하구둑 앞에서 열차 올 때까지 한참 기다려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사진을 담겼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화물열차 운행하지 않고 있어 현재는 여객열차만 운행하고 있는 상태. 조만간 화물열차 운행했었으면 좋겠다. .. 2008. 3. 17.
눈 내린 지나가는 열차들 17대 대통령 취임식 날 오후부터 눈 내리기 시작했다. 눈 내리는 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어차피 내린 눈은 금방 사라져 아쉽다. 이게 마지막 눈 내린 날일까나. 출사 후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한때 카메라가 고장 났다가 저절로 다시 살아나기도 했다. 내린 눈맞은 탓인지. 카메라 관리 좀 제대로 해야겠다. 사진은 2008. 2. 25. 동인천역, (구) 팔당역, 중앙선 진중 2 건널목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2. 29.
서정리역 근처 지나가는 열차들 새해 첫날부터 몸이 안 좋거나 밖에 추워서 나가지도 못했었는데 2월이 돼서야 뒤늦게 활동하기 시작했지만 이제 2월마저도 막바지 접어들어 가 너무 아쉽기도 한다. 그래서 모처럼만에 지나가는 전철이나 기차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 토요일 날씨가 무척 추워 발과 다리가 벌벌 떨고 혼났다. 하지만 아쉽게도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기다려도 기다려도 끝내 오지 않아 다음에 꼭 대량으로 찍어보고 싶다. 설마 대량으로 좀 힘들겠지만. 사진은 2008. 2. 23. 서정리역 근처 철길 변 밭에서 촬영했습니다. 2008. 2. 24.
호남평야에서 달리는 열차들 동익산에서 춘포까지 호남평야에 직선이라 왠지 동해남부선 못지않은 분위기가 나지만 여기가 경상도인 줄 알고 착각을 했을 뿐이다. 익산에서 출발한 지 얼마 안되 때마침 화물열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화물열차 량수는 길어 30량 정도 보이겠지만. 동익산역에서 출발한 4400호대 입환 기관차와 컨테이너조차 끌고 동산역으로 향해갔다. 이것도 근거리 운행 수준급인지. 구원운행 하는 건지. 회송 중인지.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랑 같이 운행하고 있었다. 여기서부터 우렁찬 엔진 소리와 빠른 속도 낼 수 있었으면. 카메라 노출 보정이 어두워진 탓인지. 아침 해가 뜬 것처럼 보여 여수행 새마을호 열차가 첫차운행 한 줄 알고 착각해 보였다. 비비정에서 삼례철교 지나가는 CDC 통근열차 찍어봤는데 여기서 사진찍기에는 딱 좋은 장소.. 200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