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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출사기/화물전용선 탐방기

여태까지 몰랐던 - 11창 전용선 탐방기

by 용구없다 200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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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갈 때나 집으로 돌아올 때 늘 전의 구간만 지나다녔다.


그런데 전의면 한 건널목에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 발견했다.


바로 11창 전용선이었는데 지금까지 늘 지나는 구간에 여태껏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없는 선로인 줄 알았다.


선로거리는 전의역 기준으로 5Km 정도고 레일이 녹슬거나 잡초들이 많이 자랐으나 2회 정도 운행 중인 걸로 확인되었다.






출발 기점은 전의역이지만, 거리가 멀어 그냥 생략했다.


여기가 중간 기점인 것 같아 잡초들이 많이 자랐다.






군데군데 잡초들이 많이 자라나는가 하면 아예 철길을 싹~~ 덮어버렸다.


사실 여긴 곡선 점인데 잡초들이 덮어버려 직선인지 곡선인지는 헷갈리기만 하다.






덮어버린 잡초들은 지나 잠시 후 오류 건널목에 도착과 동시에 좌회전 긴 곡선 틀어지기 시작했다.






긴 곡선 철길을 지나고 이제 긴 직선을 쭈~~욱 이어지고 선로상태는 꽤 좋았다.






철길을 따라 걸어가는 동안에 군사보호구역 표시가 발견되었다.


아무래도 종착지는 군부대 쪽이 확실하고 거의 다 온 듯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까지 끝인지 계속 끝까지 철길을 따라 걸어갔다.


아직 곡선지점은 안보이고 많은 잡초는 더 이상 없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끝은 여기까지였다.


군부대 내 선로는 계속 이어가다가 끝이겠지만.





사진은 2008. 9. 28. 11창 전용선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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