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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출사기/화물전용선 탐방기

옥구선의 연장선 - 군산 미 공군 전용선 탐방기 (2)

by 용구없다 200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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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 건널목에 건넌 뒤 바로 2개 선로 나뉘었는데 우선 오른쪽 곡선인 보급선 철길로 걸어가 봤다.






초반에 계속되는 곡선이 저 멀리 끝이 안 보인 듯했다.


그리고 가다가 점점 선로상태가 않 좋고 자갈은 점점 거의 없어지고 잡초들이나 쓰레기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 같다.






한참 곡선 철길 걸어온 뒤 이제서야 길게 뻗은 직선 철길 걷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잡초뿐만 아니라 쓰레기들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불태워버린 쓰레기들 있는가 하면 동물뼈다귀 쓰레기까지 들어있다.


더군다나 동물 해골까지 보여 아무래도 강아지 해골인 것 같은데 개고기 잡아먹은 뒤 이곳 철길에 쓰레기들이 태워버린 것 같다.






계속 반복되는 잡초와 쓰레기들은 벗어나 안정적인 철길을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자갈은 많지 않고 콘크리트 침목은 밖으로 조금씩 드러났다.


중국 철길도 콘크리트 침목 밖으로 조금씩 드러나 있어 약간 비슷한 철길이다.






끝없는 계속되는 직선 철길을 끝나고 왼쪽 곡선까지 왔지만, 또다시 잡초와 쓰레기들이 뒤덮어 있었다.


그 옆은 콘크리트 침목들은 블록처럼 쌓여있어 거의 폐선수준에 방치한 상태다.






경고문판에 건축 및 영농관련 쓰여 있지만 누군가가 흰색 락카칠을 칠해놨다.


그리고 불과 몇Km 떨어진 군산 미 공군 부대 보여 부대 주변에는 전부 보리밭에 깔려있다.






서서히 종착지 오기 전 여기도 2개 분기선로 나누어져 있으나 변환레일은 이미 떼어내 버렸다.






거의 종착지 다가왔지만 이미 2개 분기선로 나뉜 철길도 잡초들이 널려 있는데 왼쪽에 있는 선로는 아예 잡초들에 완전히 덮어있어 안보인 듯했다.


그리고 멀리 수많은 드럼통 생긴 것처럼 보여 아무래도 보급선 철길보다는 유류선 철길이 인식 강할 듯하다.






최근에 푸른 위장 도색한 F-16 전투기다.


러시아나 그 외 동구권 국가의 미그기나 수호이기 등 푸른 위장도색을 눈에 띄우자 F-16도 흉내기 위해 푸른 위장도색을 적용했다.


물론 몇기정도 적용했지만, KAI에서 위장도색과 몇몇 개량해 가상적기로 사용한다.




다음 편에도 계속됩니다.





사진은 2007. 6. 6. 군산 미 공군 전용선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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