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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출사기/화물전용선 탐방기

화물열차 운행은 살아있다. - 마산항 제1 부두선(임항선) 탐방기 (1)

by 용구없다 200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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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항선'이라는 불린 마산항 제1 부두선이며, 동호인은 물론 누구나 소수 적으로 알려진 선로다.


마산역에서 마산항 제1 부두까지 선로거리 8.6Km, 주로 석탄 부두에서 싣는 수송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예전에는 교원역에 있어 간선 일부 였지만, 지선에 속한 선로였는데 경전선 복선화 이후 공원화 활용으로 지난 2011년 2월 폐선했다.






한 가지 중요한 게 화물열차 운행 여부다. 마산역에서 그 철길 주변따라 걸어가다가 화물열차 운행하는 모습이 보였다.


대충 한 달에 1~3회 정도 운행한 것으로 보면 한마디로 화물열차 운행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마산역에 보이고 경전선과 임항선 분기해 출발점이다.


우회 방향이 경전선이며, 좌회 방향이 임항선이다. 하지만 출발점부터 임항선 선로상태는 다소 좋지 않았다.






함안 제2 가도교를 지나서 철길은 시내 중심부로 들어간다.






선로에 깔린 자갈양은 부족한 듯했지만 걸어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한 달에 1~3회 운행 외에는 마치 자유시간 주는 듯했다.






곡선 철길 지나서 직선으로 쭉~~ 뻗었다.


그러나 자갈양은 걸어가면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철길 변은 과일 껍질 쓰레기에 버려졌다.






걷고 난 후 어느새 자갈양이 거의 없어졌으므로 남은 건 약간의 질 좋은 레일밖에 없었다.






철길 변 점심식사 중인 사람들이 있었지만 여러 명들이 모여있는가 보니 단순한 식당이 아니었다.


그 식당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었다.






잠시 후 회원 건널목에 도착했는데 철길 내 노점상에 세웠으니 바로 앞 북마산 시장이었다.








철길시장으로 변한 북마산 시장은 상인들과 각종 파는 물건들은 선로 내 점령한 지 오래됐다.


그러나 열차가 오면 일시적으로 재빨리 옮겨야 하는데 이 때문에 화물열차는 물건들 옮겨질 때까지 잠시 정차할 수 밖에 없었다.


마산역에 도착 전 화물열차는 분명 북마산 시장에 지나갔었는데 지나가자마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지 1시간도 안 됐다.


북마산 시장 영향 탓에 속력이 20Km/h 미만이었다.







상인들과 파는 물건들에게 점령한 선로는 좌회전 곡선으로 벗어났으며, 자갈양이 눈에 띄게 보였지만 건축폐기물과 함께 약간의 섞여 있었다.






북마산 시장과 철길 사이에 점점 멀어지고 계속해서 직선으로 쭉~~ 이어졌다.






북마산 시장과 철길 사이에 그 자리는 교원역의 간이역 터지만 여기가 아니었다.


쉼터 및 약간의 체육시설 있는 곳이 교원역 승강장 터다.


결국, 네비게이션 탓에 엉뚱한 장소로 착각했다.




다음 편에도 계속됩니다.





사진은 2009. 2. 5. 어느 빌라옥상 ~ 북마산 시장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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