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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은선이 폐선 되었지만 그나마 근처의 쌍용양회 문경공장 있는 덕분에 주평역은 아직은 살아있다는 증명이다.
선로거리는 1.3Km(시멘트공장 A선), 0.9Km(시멘트공장 B선) 나눠서 이어졌고 하루 한번 3461(3462) 동해 - 주평(삼화 - 주평) 화물열차 운행하나 당일 시간별마다 다를 수 있다.
주평역부터 출발하자마자 왼쪽 먼저 점촌방면 분기하고 그다음은 시멘트공장 A와 B선을 갈라졌다.
시멘트공장 B선의 선로상태는 꽝이며, 자갈 대신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랐다.
거기다가 시멘트공장 B선 운행하지 않은 걸로 보아 사용은 거의 불능될 정도다.
반면에 시멘트공장 A선의 선로상태는 그럭저럭 인 편이며, 공장까지 문경선이랑 나란히 이어졌다.
거의 사용이 불능된 시멘트공장 B선은 또 다른 선로가 갈라졌다.
갈라진 시멘트공장 B, C선은 청원 BC 건널목 지나면 잠시 뒤 공장문 앞이 보인다.
그러나 공장문 앞까지는 가보지 못했지만, 공장 내 선로는 걷어간 걸로 추정된다.
물론 시멘트공장 A선도 마찬가지로 공장문 앞에 있어 굳이 A선 갈 필요가 없어 시멘트공장 A, B선 탐방기는 여기까지였다.
탐방을 마치고 입환 기관차에 견인한 화물열차는 밖으로 왔다갔다 반복으로 운행하고 있었다.
사진은 2010. 5. 12. 주평역, 청원 BC 건널목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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