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그리고../그 외 다반사

스마트폰과의 연결용 카메라 - 소니 DSC-QX10 사용기

by 용구없다 2017. 10. 30.
반응형

지난 2017년 10월 초순에 스마트폰과의 Wifi 연결용 카메라인 소니 DSC-QX10을 영입했다.


사실 이 카메라를 영입할 목적은 동영상 짐벌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테스트로는 가능하긴 한데 플라스틱 같은 가벼운 브라켓이 없어 아예 제작할 수밖에 없다.






무게가 배터리와 메모리를 포함해도 105g에 불과하다.


함께 있던 브라켓은 내 폰에 양면 테이프로 붙여진 상태다.




아래의 사진은 스마트폰과의 Wifi로 연결한 QX10 카메라를 촬영한 사진이다.










중간 사진은 연결하지 않아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의 Wifi로 연결해서 사진을 담았는데 초점을 맞추려거나 맞춰도 어느 장소마다 응답속도가 느려 피사체를 놓칠 수밖에 없는 게 아쉬움을 따름이다.


게다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도 마찬가지다.


물론 내 폰에도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인물이나 풍경 같은데 적합할 뿐, 빠른 속도 같은 스냅샷은 맞지 않는다.


소니가 이런 제품을 액션캠처럼 통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Wifi 연결 응답속도가 느려서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았으니 인기는 있을 리가 없었다.


지금은 Wifi 연결용 렌즈형 카메라는 전부 단종되었지만, 그래도 소니가 이런 제품을 대단한 발상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애초에 동영상 짐벌용으로 사용하려다가 QX10은 어떻게 할지는 고민이다.





사진은 2017. 10. 29. 영종역(2번 ~ 4번), 노량진역(5번 ~ 7번), 전철 안에서(8번), 성환역(9번 ~ 12번), 집에서(1번, 13번) 촬영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