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5월 또다시 캠코더를 영입했다.
이번에는 소니 핸디캠 HDR-CX12인데 지난 2008년 7월에 발매했으며, 현재는 단종된 지 오래다.
유효화소는 566만 화소. 사진모드에서는 최대 1020만 화소다.
손 떨림 보정은 물론이고 내장 줌 마이크가 기본이며, 소니 알파시리즈의 EXMOR 적용하는 ClearVi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디카 대용하기에는 충분하다.
동영상 촬영 중 760만 화소(HD 설정 시) 사진 결과물을 나올 수 있지만 촬영 후 재생 중 210만 화소 사진 캡처 결과물은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아쉽다.
그나마 PC의 재생 플레이어 사진 캡처보다 약간의 화질이 좋다.
난생 처음으로 슈팅형 캠코더는 만져보니까 설레임이라고 할까.
사진모드에서 촬영한 사진. 최대 화소의 사진결과물 확대해 보면 주변 크롭이 약간의 색수차가 있지만, DSLR 못지않게 잘 나왔다.
그러나 셔터, 조리개, 수동기능은 없지만 렌즈 앞에 있는 다이얼은 초점과 노출조절 있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사진모드에서는 동영상 녹화는 할 수 없다.
동영상 모드에서 촬영한 사진. 촬영 중이거나 촬영대기 중에도 찍을 수 있다.
동영상 촬영 후 캡처 화면에 나온 장면. PC의 재생 플레이어 캡처보다 약간의 훨씬 나을 듯하다.
소나기가 내리는 HDR-CX12로 동영상을 촬영해봤다.
수인선 시운전을 출사하러 갔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몇십 분 후 비가 가늘어지다가 조금씩 그치고 다시 구름 조금 낀 날씨로 회복했다.
4개월 동안 수고해온 산요 작티 VPC-HD1000 카메라는 다른 분께 떠났다.
비록 4년 전인 2008년에 나온 제품이지만 지금은 이보다 최신 캠코더의 성능 강화와 여러 가지 개선했다고 생각한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2012. 5. 22. (옛) 집에서(첫 번째, 다섯 번째 사진), 5. 26. 금천구청역(두 번째 사진), 5. 28 원인재역(세 번째 사진과 동영상), 6. 6. 흥전역(네 번째 사진)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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