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선2 서남권 쪽 처참한 실패 맛본 결과 - 대불선 탐방기 (2) 첫 번째 포스트 작성한 대불선 탐방기 (1) ☜클릭 2년 만인 지난 2010. 10. 7. 다시 한 번 목포에 왔다. 열차 편 아닌 고속버스 심야 우등 타고 온 것이었다. 그러나 새벽 2시 반에 도착했지만, 영산강 하구둑이 가까운 이유였다. 영산강 하구둑에 건너 전남 영암군에 왔다. 삼호대교 지나서야 영산철교랑 다시 한 번 만났다. 영산철교 길이가 4Km 하지만 열차가 거의 안 다니니 이렇게 좋은 철교는 아깝기만 하다. 철길상태는 좋은데 2년이 지나 레일이 녹슬어가고 있었다. '21세기판 철마는 달리고 싶다.'이라는 꼬리표 달고 살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대불선 철길에 걸어가고 싶겠지만, 인도 와 나란히 있어 그럴 필요가 없을 듯했다. 그리고 전차선 단선 경고표시가 나왔다. 무슨 이유일까나. 어느새 전차.. 2010. 11. 2. 서남권 쪽 처참한 실패 맛본 결과 - 대불선 탐방기 (1) 일로역에서 대불역까지 연결한 화물전용 노선이다. 선로거리는 12.4Km이며, 공사할 당시 시험운전이 필요해 전철화까지 완성되어 지난 2004. 3. 12. 개통했다. 원래 목포 신항까지 연결할 계획이었는데 오래전부터 조선업을 차지해 대불국가산업단지 내는 거의 조선업 관련인 것으로 보여 화물 취급해봐야 신안군 섬지역에 보내질 비료가 고작이었다. 결국, 지난 2010. 9. 28.부로 화물취급 중지해 서남권 쪽 처참한 실패 맛본 결과였다. 남은 건 철도차량 시험운행용밖에. 호남선 일로역에서 약 1.6Km부터 고가교 분기 시점이다. 호남선 이설로 새로 건설한 것이었다. 8200호대 전기기관차 중련으로 단행 운행해 패닝샷으로 찍혔다. 목적지는 광주역 가는 중인 걸로 보인다. 고가다리 지나고 곧바로 터널이다. 선.. 201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