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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베란다에서 잠깐 항구풍경을 보는 사이에 대차 후 버스들은 다른 나라로 떠날 채비 중이었다.
특히 605번 간선버스는 대차 후 몇 주일이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항구에 빨리 도착한 게 대단한 신속력이었다.
멀리서 보이는 게 중고 중형트럭들 옆에 현대 유니버스 력셔리 차종으로 보이는 4대 관광버스도 항구에 있었다.
이 버스도 역시 외국으로 수출대기 중이었는데 지금까지 유니버스 중고수출은 단 한 번도 본적이 없어 출시된 지 2년이 지나자 처음으로 외국으로 나갈 채비였다.
수출용 트럭과 중고 굴삭기들이 화물선에 실어날 준비 중이다.
대차 후 버스 8대들은 며칠 후 외국으로 수출되었거나 부두로 간 뒤 수출형 현대덤프트럭 수십 대들은 빈자리로 채워 외국으로 갈 준비 중이었다.
물론 중고트럭들도 함께 들어있는데 몇 대 중 한 대는 헤드라이트가 아예 빠진 트럭이 있어 마치 시각장애인으로 연상케 하는듯했다.
역시 며칠 후 수출형 덤프트럭들은 부두로 가서 화물선 기다리는 동안에 거기서도 수출대기 중이다.
사진은 2009. 5. 15., 23. (옛) 집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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