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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과 자동차 그리고 하늘/자동차와 상용차

추억 속으로 사라진 (구) 신공항여객

by 용구없다 2008.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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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지나가는 버스를 바라볼 때 버스업체인 신공항여객이라는 생각이 났었다.


그러나 원래는 영종여객 이었는데 공항개항 직전 신공항여객으로 사명변경 했고 영종도와 용유도 내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였다.


공항개항 후 300번이라는 공항버스 노선을 신설해 영등포까지 운행하기 시작해 301번은 을왕리 - 영등포, 302번은 공항 - 송내 북부역, 303번은 공항 - 검단, 306번 을왕리 - 동인천 노선을 확대해나갔다.


그때 버스요금은 3,000원(영등포행 기준)이지만, 현금승차라 교통카드 단말기는 없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때인 지난 2002년 경영악화와 적자를 시달려 시에서 긴급구제지원 했지만, 점점 갈수록 적자를 확대하자 결국은 부도 처리했다.


그 후 공항버스 노선들은 강인여객에 인수했고 영종도와 용유도 내 노선들은 무의운수에 인수했지만, 몇 년이 지나 영종도내 노선들은 적자 발생해 도저히 노선여건이 않좋아 지난 2006년말 무의도로 철수하고 강인여객에 이 노선을 잠시 인수하다가 지금은 영풍운수가 맡아 별 탈 없이 운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월에 필카로 찍었고 그 때 고등학교 3학년 방학 중인 상태다.


그러나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 스캔과 포토샵을 통해 편집했다.


그 당시만 해도 4~500만 화소 디카들은 50만 원대라 돈 모아 사고 싶지만, 엄두도 내지 않았었다.





사진은 2004년 1월 운서동에서 촬영, 스캔 작성은 2008년 8월29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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