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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리고../그 외 다반사

펜탁스 istDS 영입과 부곡차량사무소에서 폐차대기 중인 디젤기관차

by 용구없다 200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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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 2. 28. 난생 처음으로 DSLR로 넘어왔다.


비록 병행수입품이면서 중고로 영입했지만 고장만 안나면 큰 다행일 뿐이다.






상태는 괜찮고 2004년에 제조했으니 거의 올드디카급으로 해당할 정도였다.

 

그전에 있었던 파나소닉 FZ50 하이엔드 디카 가지고 여행했었지만, 주변 사람들 보면 DSLR 소지한 여러 명이 있자 결국 2년 만에 안 부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DSLR로 넘어왔다.








3. 1절 휴일 부곡차량사무소에서 유치 중인 디젤기관차 6량이 폐차 대기하고 있었다.

 

7100호대 5량과 7500호대 홀로 1량이었다. 






외관에 박힌 패찰은 미국 GM 계열사인 GMC에서 도입했는데 가장 먼저 도입한 게 7500호대다.


사실.. GM이라면 우리나라(한국)의 GM대우(지금은 한국GM)가 생각나지만, 자동차와는 별개에 불과하다.


하지만 직도입한 디젤기관차는 폐차시기에 미국 GM이 파산위기 속에 기관차는 울고 있었다.






7100호대도 역시 미국에서 직도입했지만 7124호까지 도입을 마치고 7125호부터는 현대정공(지금은 '현대로템')에서 조립생산 및 라이센스(면허생산) 제작까지 왔었다.






이제 폐차되는 날까지는 얼마 남지 않아 기관차들은 서서히 떨기 시작하고 있다.

 

딸랑 1량만 박물관에 유치할지 몰라도 철도시설공단이나 모 기업에 매각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일듯하다.






거대 호수인 월암저수지는 강물처럼 보이는 가득 찬 풍경이다.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지만 언제 가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년 동안 수고했던 파나소닉 FZ50 하이엔드 디카는 중고로 처분해 구매자분이 의외로 여성분께 떠나갔다.

 

 

 

 

사진은 2009. 3. 1. 부곡차량사무소 주변과 (옛) 집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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