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2월 동영상 DSLR인 소니 알파 SLT-A33 중고로 영입했다. 왜 소니 DSLR을 구입한 이유는 다름 아닌 AVCHD라는 동영상 포맷이며, 확장자는 MTS 또는 M2TS다.
촬영한 동영상을 PC에서 소니에 제공한 PMB(지금은 PMH라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상태)라는 프로그램을 캡처하면 약 350만 화소 정도의(해상도 2304 x 1296) 결과물이 나온다.
캐논이나 니콘 DSLR 동영상 확장자는 AVI 또는 MOV인데 전용 프로그램이 있을지 몰라도 촬영한 동영상을 캡처해도 풀HD 해상도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다. 나에게 만족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
물론 소니 DSLR도 MP4 확장자 있지만, 이 바디는 지난 2010년에 발매했는데 특이한게 DSLR 아닌 DSLT라는 반투명 미러를 최초로 개발했다.
주로 연사속도 목적인데 기존의 DSLR 미러때문에 연사속도 한계를 부딪쳐 보급형이나 중급형 경우는 초당 3~4프레임이 대부분이며, 전문가급의 경우는 초당 최고 6프레임밖에 안된다.
하지만 반투명 미러는 한계를 넘어 초당 7프레임 연사속도가 나온다. 물론 상위기종은 초당 12프레임이 최고 연사속도 기능이 있다.
2년 동안 LCD 모니터를 가리고 오직 뷰파인더만 촬영했는데 새로 영입 후 라이브뷰로 기본 사진을 촬영해봤다.
요즘 들어 신제품 발매한 DSLR 모니터 라이브뷰는 점점 기본 화로 되었지만 몇몇 유저들은 필요 시 뷰파인더로 사진을 촬영하는 적지 않다.
다중프레임이라는 노이즈 감쇄로 여러 장 촬영 후 결과물은 이렇게 나온다.
이것도 기본 사진으로 촬영했지만.
나는 동영상 기능 있는 DSLR 통합으로 그동안 수고해주신 삼성 GX-10 카메라와 소니 HDR-CX12 캠코더는 다른 분께 따로 흩어지게 떠났다.
물론 몇몇 아직까지 팔리지 않지만.
단점을 생각하자면 위상차 AF 때문에 전자식 뷰파인더밖에 없지만 나에게는 단점 느낌이 나지 않으니까 패스. 그리고 LCD 화면 밝기에 화창한 날씨라는 설정은 되도록이면 비추다.
LCD 화면에 사진 결과물이 화창하게 나오는데 PC에서는 다르게 변해 멘붕될 정도다. 연사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나중에 포스트 올릴 생각이다.
사진은 2012. 12. 11. 집에서(1번, 9~10번 사진) 촬영, 12. 12. 운서역, 왕십리역, 양정역, 국수역에서 촬영, 12. 15. 운서역, 원인재역, 병점역에서(6~8번 사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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