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 개통한 지 5일이 지났다. 성탄절인 날씨가 몹시 추운데도 불구하고 경춘선 전철에 승차해봤다.
상봉역에 도착했는데 덕분에 주말이라 많은 승객들이 경춘선 전철에 갈아타려는 움직임이었다.
상봉역에 도착 후 회차하는 모습이 용산역에 중앙선 전동차처럼 단선 회차 형식이었다.
1호선과 중앙선, 경의선 적용된 도색이 대부분이지만 경춘선이 유일한 강물의 상징적인 도색을 적용했다.
안에 찍어보고 싶지만 이미 승객들이 거의 가득 찼을 정도라 어쩔 수 없지만, 밖에서 출발하기 전에 빨리빨리 승차하느냐 바쁘기도 한다.
한번 놓치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일반 상업광고는 어디에 없고 가평과 강원도의 지역광고가 가득 실렸다.
강원도의 지역홍보를 수도권의 유일한 알리는 수단이다.
상천역에 도착 후 승차장이 8량으로 설정되었지만, 개통 후에도 일부 주요 전철역사 아직들 끝난 걸로 보였다.
나중에라도 동인천이나 병점 급행 특별열차가 승차장 10량화 완료할 때까지는 좀 더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경춘선 개통과 함께 누리로 임시열차가 운행한다고 했다.
2층 열차 도입할 때까지 급행을 대용해야 하지만 가평에 정차하고 출발 중이던 누리로 열차가 아닌 급행열차였다.
결국은 낚인 듯. 어두워 져도 나타나지 않고 상봉역에 도착 후에야 누리로 가 지나갔다.
새로 생긴 상봉역이 중앙선은 직선이고 경춘선은 곡선이다.
망우역에 화물열차 유치선 영향으로 이렇게 지어진 것이었다.
추운 날씨 속에 손이 빨갛게 시리고 발까지 시려 거의 동상 걸리는 느낌이었다.
사진은 2010. 12. 25. 상봉역과 상천역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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