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 1. 29. 설 연휴 하루를 앞두고 새로운 비디오 헤드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에서 물색했다.
물색해본 결과 E-IMAGE의 GH03F 헤드를 영입했다.
보통 시중가가 10만 원대 이상인데 어느 촬영용품 전문점에서는 9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품 박스가 왜 이리 클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내용물이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듬뿍 담은 것이었다.
단지 수출용이니까 제품을 보호하는데 큰 신경을 쓴 것 같다.
박스를 꺼내보니 성인 주먹만 한 크기였으며, 무게가 1kg이다. 최대 하중이 4kg 공식적으로 나왔다.
플라스틱이 거의 들어있지 않다 보니 조절장치는 물론 레버 장치까지 거의 쇳덩어리다.
재질대해 공식 언급은 나오지 않았지만, 알루미늄으로 추정되는데 주변 물체와 부딪치면 페인팅 벗기기와 흠집나기 쉬울것 같다.
비디오 헤드 플레이트는 1/4, 3/8 나사 빠짐없이 마련했다.
물론 둘중 하나만 빼면 사용하겠지만. 요즘 10만 원대 비디오 헤드의 플레이트가 이런 방식으로 비슷하게 나오기도 한다.
새로 영입한 GH03F 헤드와 벨본의 FHD-52Q 헤드의 크기 비교해봤다.
벤로 A-29T 모노포드를 장착해봤다. 장착하는 동시에 무게는 절반이 늘었다.
동영상 촬영 중 흔들리기 일쑤이니까 보다 안정적인 위해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장착 후 며칠 뒤 출사했는데 패닝 중에 모노포드 아랫단 수가 헛도는 문제가 생겼다.
당연히 헤드는 문제없지만, 해당 모노포드 공식판매점에서 점검해봤는데 새로 사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새로구입 이후 나중에 포스트 올릴 예정이다.
여러 출사로 그동안 수고해온 벨본 FHD-52Q 헤드는 다른 사람에게 떠났다.
10만 원에 근접한 가성비가 뛰어난 GH03F 비디오 헤드는 이미 국민 비디오 헤드라고 별칭을 얻은 맨프로토의 701HDV를 훗날 차세대 국민 비디오 헤드 이어받을지도 모른다.
사진은 2014. 1. 29. 집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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