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는 6. 30.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가기 시작한 수인선 전동차는 막바지에 시운전하고 있었다.
비록 오이도 - 송도 13.1Km 짧은 거리지만 그동안 화물열차의 소음과 분진으로 연수구, 남동구, 시흥, 안산에서 사는 주민들이 거센 반대에 부딪혀 수인선 전철 공사는 중단한 채 물거품이 됐다가 10년 만에 다시 공사를 재개한 끝에 17년 만에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이렇게 짧은 거리에도 불구하고 개통 후 배차간격은 10 ~ 15분이라는 너무 길다.
이왕이면 4호선 전동차도 인천에 입성했으면 좋겠지만, 승강장과 전철 량수가 걸림돌 탓인지 무리일 것 같다.
무엇보다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소래와 월곶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혼잡할 우려가 커질까 봐 걱정된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2012. 5. 28. 원인재역 승기천에서(1~2번째 사진), 6. 2. 호구포 근린공원에서(3~4번째 사진), 6. 24. (구) 소래철교에서(5~6번째 사진) 촬영했습니다.
반응형
'철도 출사기 > 지나가는 열차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곧 없어질 예정인 경원선(1호선) 휘경 4 건널목 (0) | 2012.08.22 |
---|---|
중앙선 석불 - 매곡 이설 전 지나가는 열차들 (0) | 2012.08.19 |
영동선 스위치 백 마지막 모습 (0) | 2012.06.25 |
막바지 시운전하는 ITX 청춘 (0) | 2012.02.27 |
산요 VPC-HD1000 영입과 설 연휴 지나가는 열차들 (0) | 2012.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