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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출사기/도시형 Metro

다시 찾은 공항철도 경서역 → 검암역

by 용구없다 2006.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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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 4. 8. 토요일 강한 황사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경서역 모습이 드러냈다. 그 후 7개월 만에 다시 경서역 찾아왔다.


그러나 뭔가가 바뀐모습이 보여 원래 역명이름이 경서역이었는데 다시 찾아와봤더니 정식 역명이름이 검암역이었다.

 

게다가 인천국제공항철도였다가 공항철도로 변경되었고, IREX에서 AREX로 변경했다.


이제 2007년 3월 24일 공항철도 개통되면 사실상 두 번째 사철이 될셈이다. (물론 운영권만 민간회사일 뿐. 선로관리는 철도시설공단임. 참고로 첫 번째 사철은 화물열차 전용선인 서천 화력선 이지만 선로만 관리할 뿐이었다.)

 

 

 

 

 

경서역 -> 검암역 역명판.


사실.. 지금까지 경서역이 었는줄 알았는데 검암역이었다니 정말로 몰랐다.

 

그래서 검암동이니까 검암역이 되었고 경서동은 북인천 쪽이다.

 

 

 

 

 

검암역사 전경. 역사 공정률이 90% 정도였으며, 역광장은 보도블록은 쫙 깔았다. 이렇게 넓으니 깔끔한 편이다.


그러나 내부역사는 아직 공사진행 중이지만, 아마도 인테리어 공사 진행 중일 것이고 이것으로 내부공사는 마무리된다.

 

 

 

 

 

늦은 오후였지만 매우 화창한 맑은 날씨였다.


지난 강한 황사 때는 뿌옇한 흙먼지뿐만 아니라 가시거리는 매우 짧았고 약간 숨 막힐 정도다. 하지만 다시 찾아왔더니 화창한 선명할 정도다.

 

 

 

 

 

역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되었다. 현재 공사중인 다른 역사도 스크린도어 설치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전 역사에 기본적으로 스크린도어 설치한다.

 

그러니 개통날때나 개통 후에는 스크린도어 설치되어 있으니 전동차나 화물열차 진입 시 사진찍기 어려울 것 같다.


대신에 역 주변이나 도로와 철길 사이에 방음벽이 없으면 가능할 것 같다.

 

그리고 2006. 4. 1.부터는 전차선 고압 전류 가압한다. 지금도 전류가 흐르고 있으니 그럴 것 같다.

 

 

 

 

 

공항철도 사옥인지. 사령탑인지. 헷갈릴 정도다.


건물에 보면 사명 변경 후 모습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공사 중이니 썰렁할 정도다.

 

 

 

 

 

신공항 요금소 그 옆에는 검암역 전방에 멀리 보인다. 그리고 해 질 녘이 되자 서서히 보름달 뜬다.

 

 

 

 

 

인천공항 방면 또는 북인천, 경서동 방면 쪽 서서히 해가 서쪽으로 지는다.


마치 아침에 해가 서쪽에서 뜬 것처럼 꼭 석양 같다.

 

 

 

 

 

이제 초 저녁 되었으니 보름달이 높게 높게 뜨고 있다.

 

 


"♬ 달달 무슨 달 폭탄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떴나 남산 위에 떴지 ♬"

 

 

 


사진은 2006. 11. 5.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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