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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잡동 사니/옛날 철도 사진들

1962년 동해북부선 개통식

by 용구없다 200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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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33년 만에 동해북부선 개통했다.


1929년 공사들어간 이후 하나둘씩 일부 구간 개통해 운행했었지만, 한국전쟁 발발과 남북분단 후 최종 완공도 못 보고 말았다.

 

그 후 1960년대쯤 다시 공사에 들어가고 1961년에는 일부 구간을 개통했고 1962년에는 마침내 동해북부선 공사 마치고 개통했다.

 

 

 

 

 

1961년 5월 8일 일부 구간 개통 후.

 

 

 

 

 

1962년 11월 6일 개통식에 참석한 박정희 의장이 망치 박는 모습.

 

 


하지만 원래 동해북부선 원산 - 양양 구간인데 사실은 원산 - 북평(동해) 최종구간이었다.


그러나 남북분단 이후 간성 - 북평(동해) 최종구간으로 그치고 말았다.

 

1961년 북평 - 옥계 일부구간 개통했고 1962년에는 경포대역까지 개통했다.

 

그 이후 계속 연장공사 추진 중 이었지만 1979년 강릉역까지 영동선으로 편입하여 경포대역은 폐역과 동시에 철거와 함께 폐선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제진 - 장전 구간인 동해선의 후신이기도 하고 어쩌면 강릉 - 제진 구간 연결하게 될 경우 동해북부선의 전신 될지도 모른다.

 

 

 

 

사진은 2007. 2. 2. 촬영, 사진 자료 출처는 대한민국 정부 사진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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