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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012. 10. 4.) 분당선 선릉 - 왕십리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시운전하고 있었다.
1994년 개통 이후 오랜 숙원이던 왕십리역이 이로써 상행선 최종목적지의 마침표가 찍게 되었다.
1994년 오리 - 수서 1차 개통, 2003년 수서 - 선릉 2차 개통, 2012년 선릉 - 왕십리 3차 개통으로 거의 10년 만에 추가 개통해왔다.
이젠 남은 건 하행선 수원 연장구간은 공사 진행 중이다.
시운전 중이긴 하지만 행선지에 살펴보니 시운전이 아닌 죽전행, 기흥행 각각 행선지를 뜨자 정규운행 회차 겸 방식이었다.
한마디로 선릉역에서 승객들 하차하고 나머지 연장구간은 시운전을 활용한 셈이다.
본격적으로 영업일은 2012. 10. 6. 당초 2012. 10. 5. 개통을 맞췄는데 무슨 일인지 하루를 앞당겨 연장구간의 전철역사는 아직 공사 완료하지 못한 채 과거 부실공사, 수서역에 직결운행 대한 오해, 여러 가지 문제 등 오랫동안 초기에 비난을 받아오던 분당선은 이번에는 졸속개통이라는 또 다른 비난을 감수해야 할 판이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2012. 9. 15.~16., 23. 왕십리역, 행당 고가교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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