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선1 폐선처럼 보이는 - 목포 삼학선 탐방기 목포역에서 목포항 석탄 부두까지 연결한 철길인 삼학선이다. 선로거리는 3Km, 하루 3~4번 정도로 추정되고 목포항 석탄 부두에서 유연탄 싣고 오는 운행한 철길이다. 이 철길은 지선에 속하지만, 왠지 폐선처럼 보이기도 한다. 목포역 철문에 잠겨있자 거기서 출발점인 게 보인다. 출발하자마자 철길상태는 좀 않 좋다. 중앙에 보통자갈 대신 알갱이같은 자갈을 깔아놓았다. 남교 건널목에 넘어가면 자갈은 없고 맨 흙바닥에 보인다. 열악한 철길은 군데군데 레일까지 파손돼 자칫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가다가 철길 중앙에 못 쓰는 옥매트까지 버려져 있어 용도는 뭐로 쓰는지 몰라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상태가 열악한 철길은 바로 흙바닥으로 보이는 철길이 다가왔다. 철길 변에 길게 주차돼 있었는데 지난 200.. 2008.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