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동영상 목적으로 갤럭시 줌2 영입 후 스마트폰 거치대를 인터넷에 찾아보고 있었다.
기존에 있던 거치대의 허용 두께가 10~13mm 정도가 대부분이라 갤럭시 줌2의 두께 하고는 이미 허용치를 넘어 인터넷에 찾아보고 있었는데.
찾아본 끝에 'TMK-ST2000'이라는 스마트폰 거치대였다.
이걸로 지르고 다음 날 택배 도착하고 박스 꺼내봤는데 오래되었다 보니 먼지가 조금 쌓여있었다.
물티슈로 닦았으니.
거치대의 재질은 플라스틱인 줄 알고 알루미늄이었다.
인터넷 판매되는 사진상에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했었다.
제조국가는 중국이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우리나라(한국)에서 제조되었다.
기존에 있던 '포스디자인의 5787' 거치대랑 비교해봤다. 폰의 흠집을 안 나려고 테이프 때문에 지저분하지만.
CNC 가공은 했어도 '5787'의 재질은 항공용 알루미늄 비해 'TMK-ST2000'의 재질은 그냥 알루미늄인 것 같다.
측면 길이는 비슷하며, 배면 길이는 '5787'의 3/2이고, 폭은 '5787'은 모델 이름을 따온 57~87mm이고 'ST2000'은 58~75mm 정도다.
허용된 두께는 '5787'은 12mm 오버 시 15mm 정도며, 'ST2000'은 14mm 오버 시 17mm 정도다.
무게는 'ST2000'은 53g이지만 '5787'은 언급도 없었다.
갤럭시 줌2를 거치대를 장착해봤는데 겨우 들어갈 정도다.
허용된 두께 내부는 닿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게 제일 나은 편이긴 하다.
안에 고무판을 떼고 폰의 흠집을 안 나기 위해 절연테이프로 붙였다.
언뜻 보기에는 변함은 없어도 고무판을 떼고 나니까 살짝 들어갔다.
이 거치대를 지르는 목적은 다름 아닌 짐벌이었다.
앞서 말한 듯이 기존의 거치대는 갤럭시 줌2하고는 두께의 허용치를 넘어 안전하게 여러 가지 별짓을 했어도 소용이 없자 그런 이유였다.
그리고 강력 양면테이프로 거치대랑 붙이고 짐벌 작동의 결과는....
잘 된다.
이렇게 해서 갤럭시 줌2의 약간의 안전한 거치대를 구하고 짐벌이랑 완성되었으며, 좀 더 양면테이프와 절연테이프를 덮고 마감했다.
이젠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치고 출사만이 남았지만.
사진은 2016. 12. 20. 집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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